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12:29
스포츠

적극적인 레알, 포그바 위해 '빅네임' 선수 판매 계획

기사입력 2019.07.09 14:01 / 기사수정 2019.07.09 14:02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이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유명 선수 판매를 계획했다.

포그바는 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아디다스 아시아 투어 중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밝히며 이적설을 가시화시켰다.

이에 레알이 가장 적극적으로 반응했다. '뉴 갈락티코'를 건설 중인 지네딘 지단 감독은 중원 강화 타겟 1순위로 포그바를 꼽았다.

하지만 비싼 몸값이 발목을 붙잡았다. 맨유는 포그바에게 1억 5000만 파운드(약 2213억 원)의 가격표를 붙였다. 레알은 벌써 에당 아자르, 루카 요비치, 페를랑 멘디, 로드리고 등을 영입하며 천문학적인 비용을 쏟아부었다.

이적 자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9일(한국시간) "레알은 자금 확보를 위해 스타 선수 판매 예정이다"면서 "명단에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하메스는 현재 나폴리행이 유력하다. 매체는 하메스 이적료로 3500만 파운드(약 516억 원)를 예상했다.

추가적인 매각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케일러 나바스, 가레스 베일, 아센시오, 나초 페르난데스, 이스코, 루카스 바스케스 등을 더 정리할 수도 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