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대한외국인' 정가은이 완벽한 영어를 구사했다.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정가은, 인간 비타민 위키미키 최유정, 성대모사의 달인 개그맨 정성호가 출연해 퀴즈대결을 펼친다.
각종 예능, 드라마를 종횡무진 누비던 정가은은 최근 딸 소이를 위해 영어 공부를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정가은은 “딸이 영어를 잘하려면 나부터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1년 넘게 매일 영어 공부를 한다”며 노력파 워킹맘의 모습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의심 많은 팀장 박명수가 즉석에서 영어를 요청했다.
정가은은 당황하지 않고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이후 대한외국인들과도 완벽한 프리토킹(?)을 구사했다.
홈쇼핑에 출연했다 하면 매진을 기록해 일명 ’홈쇼핑 완판녀’라 불리는 정가은은 “퀴즈도 완판하고 가겠다”는 포부를 보여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보아를 동경해 한국에 온 일본 출신 레나가 대한외국인 팀에 새롭게 합류한다.
정가은이 홈쇼핑 완판에 이어 퀴즈까지 완판할 수 있을지, 10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