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현병 사건 용의자가 절벽에서 투신을 했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21회에서는 도지한(오만석 분)이 조현병 사건 용의자 조한수를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지한은 어머니를 살해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조현병 환자 조한수를 쫓았다.
조한수는 경찰이 따라오는 것을 눈치채고는 휴게소에 차를 세운 뒤 산으로 도주했다. 조한수는 도지한 일행에게 발각되자 더 빠르게 도망쳤지만 절벽을 마주하며 멈춰섰다.
도지한은 조한수에게 "도와주러 왔다. 집에서 아들 동우가 기다린다"고 말하며 설득을 시도했다. 그 사이 양수동(김영웅)이 조심스럽게 움직이며 조한수를 잡으려고 했다.
양수동의 움직임을 포착한 조한수는 절벽 아래 강으로 투신해 버렸다. 도지한은 망연자실하며 강 수색에 돌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