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검법남녀2' 오만석-정유미가 살인 사건의 가해자와 마주했다.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2' 측은 8일 도지한(오만석 분)-은솔(정유미)이 '존속살인사건'의 가해자를 조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은솔은 참관실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도지한은 다소 난감한 표정으로 가해자를 보고 있다. 가해자는 위협적인 몸짓으로 함께 앉아있는 여성을 공격하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어 일촉즉발의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은솔은 참관실에서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이들을 바라보고 있어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유발한다. 심각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모습은 긴장감과 동시에 앞으로의 몰아치는 전개를 예상케 한다. 뿐만 아니라 발버둥을 치고 있는 가해자의 모습은 쉽사리 풀리지 않을 사건을 예견하고 있어 다음 이야기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노도철 감독은 "'검법남녀2'는 리얼리티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작품이다"라며 "최근 우리 사회에서 많은 얘기들이 오고 갔던 민감한 사건을 다루는 만큼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검법남녀'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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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