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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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 같아"…'어서와' 캐나다 4인방, 공포의 한국 지하철 경험

기사입력 2019.07.08 13:22 / 기사수정 2019.07.08 13:37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친구들이 한국 지하철을 경험했다.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캐나다 친구들의 한국 지하철 체험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 여행 둘째 날을 맞이한 캐나다 4인방은 첫 번째 목적지로 가기 위한 방법으로 지하철을 선택했다. 지하철역으로 향하는 길에 마주한 강남대로에 친구들은 “와 여기 엄청 크다”, “우리 큰 도시에 있어”라고 말하며 번화한 서울의 모습에 감탄했다. 또한 “다들 뭔가 분주해”, “다들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어”라며 캐나다와는 다른 바쁜 도시인들의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봤다.

한편 지하철에 도착한 캐나다 4인방은 개찰구를 통과하기 전부터 매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친구들이 이토록 당황한 이유는 캐나다의 전철은 노선이 몇 개 없고 규모가 작아 헷갈릴 염려가 없기 때문이었다. 친구들은 지하철 노선도를 살피고는 “이거 완전 스파게티잖아”, “여기는 역이 1000개가 넘는 것 같아”라고 말하며 경악했다. 

우여곡절 끝에 직원의 도움으로 표를 끊는 데 성공한 친구들은 “좋아, 지하철 경험할 준비 됐어? 자신감을 가지고 가야 해”라며 의지를 다잡았다. 하지만 친구들의 위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에 과연 캐나다 4인방이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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