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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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칙 개봉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6일 만에 450만 관객 돌파 [무비:스코어]

기사입력 2019.07.08 09:26 / 기사수정 2019.07.08 09:2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변칙 개봉 논란이 불거진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 개봉 6일 만에 45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5일부터 7일까지 285만8123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452만1944명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스파이더맨'은 영화 개봉일을 수요일 혹은 목요일에 잡는 것과 달리 화요일 자정 개봉을 강행하며 변칙 개봉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영진위 공정환경조성센터는 5일 "화요일 개봉은 업계가 지켜온 상식과 상도덕에 어긋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다른 영화들이 보장받아야 하는 최소 7일의 상영일과 상영기회를 빼앗아간 사례이며, 이는 한국영화계가 지향하는 동반성장이행협약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판단한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과 '토이스토리4'(감독 조시 쿨리)가 각각 60만3931명, 34만7299명을 동원하며 주말박스오피스 2,3위를 기록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코리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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