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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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옷차림과 어쿠스틱 기타가 어울리는 남자, 타마키 히로시

기사입력 2010.03.09 21:58 / 기사수정 2010.03.09 21:58

강운 기자
- [엑츠화보] 봄바람과 찾아온 타마키 히로시의 첫 내한 공연 현장 속으로



▲ 첫 내한공연을 펼친 일본가수 타마키 히로시가 관객들과 함께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강운] 일본 톱스타 타마키 히로시가 지난 6일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홀에서 열린 'TAMAKI HIROSHI Live Tour 2009-2010 [alive] In SEOUL' 첫 내한공연을 펼쳤다.

이 날 콘서트에서 타마키 히로시는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공연장에 가득 찬 여성팬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타마키는 첫 공연곡 정규 3집 수록곡인 'Air's call '을 불렀다. 편안한 옷차림으로 등장한 직접 타마키는 어쿠스틱 기타를 치며, 공연에 찾아온 많은 여성팬을 맞이했다. 이어 팔레트, 써니 바이크를 열창하며' 관객들에 많은 박수를 받았다.

타마키는 자신의 곡을 열창하며 중간 중간마다 관중을 향해 손짓으로 한국말로 '이쪽'을 외치며 팬들의 자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무대가 끝난 타마키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물을 마시며 팬들의 호흡을 맞춰가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여러분 건강하세요!"라고 또박또박 한국어로 말하며 팬들의 환호케 하였다. 이어 3집 앨범 타이틀 수록곡인 '슬로우 타임'을 들려줬다. 이번 3집 발매 후 첫주 만에 오리콘 차트 10위권 안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콘서트 후반에는 그린 데이의 바스켓 케이스를 부르며 현장에 있는 관객들도 들썩거리게 했다. 이어 '굿데이' '뷰티풀 데이를'열창하며 타마키의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시간 동안 공연이 끝나자 마지막곡 타마키가 작사한 '잠이오는 너에게를' 들려주며 헤어지는 아쉬움을 달랬다. 
  
타마키 히로시는 공연이 끝나고 팬들 앞에서 환한 미소로 직접 악수를 했다. 지난 앞서 1월 기자회견에서 "내한공연이 끝난 후 찾아와주신 한 분 한 분 모든 팬께 소중히 악수를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첫 내한 공연 성황리에 마친 타마키 히로시는 이달 27일 홍콩에서 라이브 공연을 할 예정이다.

다음은 타마키 히로시 내한공연 화보이다.



▲  타마키 히로시가 자신의 앨범 수록곡인 슬로우 타임을 부르고 있다.






▲ 타마키 히로시가 공연중 손을 흔들며 열정적으로 무대를 소화하고 있다



▲ 타마키 히로시가 팬들에게 직접 받은 종이비행기 안에 적힌 팬레터 내용을 보며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 타마키 히로시가 공연 중간 중간 한국어로 '이쪽' 이라고 외치며 팬들에게 많은 환호를 받았다.





▲ 타마키 히로시가 직접 기타를 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타마키 히로시가 한 손을 치켜들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 타마키 히로시 (C) 와이비 뮤직 제공]



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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