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인공지능 ‘봉시리’의 속 보이는 엉뚱 발랄 대답으로 객석의 웃음게이지가 가득 찼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중 ‘봉시리’에서는 강력한 자기주장으로 주인을 대 환장하게 만드는 인공지능 서비스 봉시리의 또박또박 말대답이 이어져 안방에 웃음폭탄을 들고 온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공지능임에도 불구하고 자기주장 강력한 봉시리와 그러한 봉시리를 이용하지만 도통 편하지만은 않은 박소라, 류근지, 이재율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 쓰나미를 몰고 올 예정이다.
박소라는 머리를 바꾸기 위해 봉시리에게 추천을 부탁하지만 봉시리의 예측불가의 대답에 녹화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고. 이에 박소라 또한 의미심장한 말로 받아치는 등 신봉선과 박소라의 차진 티키타카로 인해 시청자들을 뒤집어지게 만든다.
한편, 신봉선은 이번 회에 강력한 사랑의 라이벌을 만나 류근지의 마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한 치명적인 방해 공작을 펼쳐 녹화장의 폭소를 자아냈다. 봉시리의 사랑을 한 몸에 듬뿍 받는 류근지가 처절하고도 강력한 반항으로 봉시리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고.
인공지능을 찰떡같이 소화하는 신봉선의 능글맞은 연기와 그로 인해 뒷목 잡는 주인들의 에피소드로 색다른 웃음을 주고 있는 '봉시리'는 7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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