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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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NC, 이명기-이우성 1대1 트레이드 단행

기사입력 2019.07.06 13:58 / 기사수정 2019.07.06 14:0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와 6일 외야수 이명기와 외야수 이우성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우투우타인 이우성은 대전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3년 두산에 입단한 뒤 2018년 트레이드로 NC 유니폼을 입게 됐다. 상무(2014~2015년)에서 군 복무를 마친 이우성은 프로 통산 4시즌 동안 10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5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는 28경기에 나와 71타수 19안타(3홈런) 12타점 12득점 타율 0.268을 기록했다. 

이명기는 지난 2017년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었으며, 프로 통산 10시즌 동안 67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4, 23홈런, 224타점, 399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80경기에서 265타수 75안타(1홈런) 타율 0.283 21타점 37득점 4도루를 기록 중이다.

KIA 관계자는 "이우성은 병역 문제를 해결한 젊은 외야수 자원이다. 잠재력과 미래 가치가 높은 중장거리형 타자로, 팀 타선에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트레이드는 NC 측에서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NC 구단은 "나성범의 시즌 중 부상으로 빠진 다이노스의 공수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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