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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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픈 대결"…'마리텔V2' 정형돈, 혼밥하며 혼잣말 대결 승리

기사입력 2019.07.05 22:07 / 기사수정 2019.07.05 22:08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마리텔V2' 정형돈이 혼밥 최강자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5일 방송된 MBC '마리텔V2'에는 정형돈, 모모랜드 낸시, 장성규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최강자로 등장한 태헌 군은 대결 종목으로 '혼밥 하면서 혼잣말 하기'를 제안했다. 다소 생소한 대결에 출연진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자 태헌 군은 "요즘 맞벌이가 많지 않냐. 혼자 밥 먹으면서 미쳐 가는거다. 밥 먹을 사람이 없다며 혼잣말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내 대결을 시작한 두 사람은 밥을 먹으며 끊임없이 혼잣말을 했다. 이를 보던 모모랜드 낸시는 다소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두 사람은 혼잣말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같은 말을 중복하시면 안된다"는 낸시의 말에 태헌 군은 침묵 5초를 보여 경고를 받았고 재대결이 시작됐다. 하지만 태헌 군이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이 발견돼 아쉽게 패배했다.

이에 정형돈은 "생각해보면 가슴 아픈 대결이었다. 학교에서는 친구들하고 잘 어울려서 먹냐"는 질문에 "유학을 했었다. 외국인 친구들과는 잘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할 줄 아는 언어는 한국어다. 외국인 친구와 한국어로 대화한다"는 엉뚱한 발언에 모두를 폭소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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