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지현이 교회언니 이은경씨를 만났다.
5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룰라 김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교회 언니 이은경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현은 제작진이 병원에 내려주자 크게 당황했다. MC 윤정수가 이끄는 곳은 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이 있는 5층이었다.
병원 외부 휴게실에 자리를 잡은 김지현은 이은경씨가 혹시나 아플까 하는 생각에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다.
김지현은 이은경의 등장에 "언니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아까 (병원에) 내리는데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이은경씨는 남편의 목 디스크 수술 때문에 병원을 찾았던 것.
이은경씨는 "지현이가 찾는다는 말에 잠도 못잤다. 너무 보고 싶었다. 또 연예인이고 공인이다보니 바쁠것같아서 (연락을 못했다). 마음 속으로는 항상 응원했다"고 말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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