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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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아이스쇼, 4월 16일 열린다

기사입력 2010.03.08 13:59 / 기사수정 2010.03.08 13:5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에 빛나는 '피겨 여왕' 김연아(20, 고려대)가 4월 16일, 국내에서 아이스쇼를 가질 예정이다. 김연아를 비롯해 최고의 피겨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KCC 스위첸 Festa on Ice 2010'는 오는 4월 16일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의 주최사인 IB스포츠는 "KCC스위첸 Fest on Ice 2010 공연을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개최 한다"고 일정을 밝혔다. 또한, KCC건설이 2008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Festa on Ice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공식 후원을 결정했다.

한국 피겨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김연아를 비롯해 출연진 대부분이 이번 시즌 현역 최고 선수들로 구성 될 예정이다. 쉐린 본, 일리아 쿨릭 등 작년 8월 국내 아이스 쇼 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스케이터들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그리고 'KCC 스위첸 Festa on Ice 2010'이 가지는 의미는 김연아의 올림픽 후 첫 무대이자 국내 팬들이 직접 볼 수 없었던 올림픽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는 자리로써, 김연아는 이 공연을 통해 올림픽에서 받은 국민들의 성원과 응원에 보답하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주최사인 IB스포츠는 "이번 KCC스위첸 Festa on Ice 2010의 컨셉은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로서 피겨 역사의 한 획을 그은 김연아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자리이자, 또 한번의 올림픽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스케일이 큰 공연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시즌 연이어 세계 최고점을 경신한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인 '007 본드걸' 의 컨셉에 맞춘 한편의 영화 같은 최첨단 공연을 선사 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IB스포츠는 올해로 3번째를 맞는 'KCC 스위첸 Festa on Ice 2010'이 국내에서뿐 아니라 세계에서 주목 받는 공연으로 성장 했다고 판단하고,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1만석 규모의 특설 아이스링크를 설치하여 그 기대에 걸 맞는 또 한번의 세계적인 이벤트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KCC 스위첸 Festa on Ice 2010'의 입장권은 오는 3월 15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며 가격 및 판매처는 추후 공지 된다.



[사진 = 김연아 (C) 엑스포츠뉴스 남궁경상 기자]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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