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석방 후 근황이 공개됐다.
박유천의 동생인 배우 박유환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 바보들. 오늘은 방송을 하지 않고 형과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미안하다. 내일 방송에서 만나자. 약속하겠다. 여러분 감사하다"는 글과 박유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박유환이 공개한 사진 속 박유천은 팬들이 보낸 선물을 거실 가득 쌓아둔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모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반려견과 함께하는 박유천의 밝은 근황이 인상적이다.
한편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 박유천은 지난 2일 진행된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재판부는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추징금 140만 원을 명령했다.
법원의 집행유예 명령으로 수원 구치소에서 수감 중이던 박유천은 석방됐다. 구치소에서 나온 그는 "죄송하다. 앞으로 사회에 봉사하면서 살겠다"라고 말했다.
dpdms1291@xpotsnews.com / 사진 = 박유환 트위터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