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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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김명수, 시한부 사랑에도 '결혼 결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04 06:43 / 기사수정 2019.07.04 02:4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혜선과 김명수가 결혼을 결심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25, 26회에서는 이연서(신혜선 분)와 김단(김명수)이 결혼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서는 김단과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했다. 김단은 특별임무 기간이 지나면 소멸될 위험이 있었다. 이연서에게 사랑을 찾아주는 것이 임무였는데 그 사랑을 천사인 김단 자신이 해 버렸기 때문.

이연서는 나름대로 천사가 인간이 되는 방법을 연구해 봤다. 김단은 신을 향해 인간이 되고 싶다는 진심을 담은 보고서를 보내고 열심히 기도를 했다. 하지만 보고서가 계속 타 버렸다. 김단은 밤새 보고서를 쓰고 또 썼다.

이연서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아까워하며 김단과 하고 싶은 것들을 해 보려고 했다. 그 중에는 김단과의 결혼도 있었다. 김단은 시한부 날짜를 받아놓고 결혼할 수 없다며 이연서의 프러포즈를 거절했다. 이연서는 "왜 사라질 생각부터 해. 난 할 거야"라고 말했다. 



김단은 갑자기 상처가 잘 아물지 않고 결정적으로 비가 내려도 천사 날개가 나오지 않자 인간이 됐다고 생각했다. 이연서는 김단과 죽을 때까지 같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신의 응답에 감격한 이연서와 김단은 함께 하룻밤을 보냈지만 알고 보니 김단은 인간이 된 것이 아니었다.

김단은 후(김인권)를 통해 육신의 기한이 다 되어가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이연서에게 연락해 미안하다는 말만 계속 했다. 이연서는 김단이 미안하다고 말하는 이유를 이미 알고 있었지만 모르는 척했다.

김단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뭔가 마음의 정리를 한 듯 이연서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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