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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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순을 7번이나 바꿔서…" '4연패' 한용덕 감독의 고심

기사입력 2019.07.03 17:4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타순을 일곱번 정도 바꿔서…."

한화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1차전을 치른다. 전날 선발 서폴드가 4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일찌감치 승기를 내줬던 한화는 채드벨을 앞세워 4연패 마감을 노린다. 

연패가 길어지며 10위 롯데와 0.5경기 차까지 좁혀졌다.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로 페이스가 크게 떨어졌다. 제 몫을 해주던 선수들이 부진과 부상으로 휘청이며 팀도 삐걱였다.

한용덕 감독은 LG전 라인업을 묻는 질문에 "타순을 일곱번 정도 바꿨다"며 고민하는 표정을 지었다. 최근 한 감독의 고심이 응축된 한 마디였다.

한화는 정은원(2루수)-송광민(3루수)-호잉(우익수)-이성열(지명타자)-김태균(1루수)-정근우(중견수)-양성우(좌익수)-최재훈(포수)-박한결(유격수)의 라인업으로 LG전에 나선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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