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슈퍼밴드'가 무대 뒤 이야기를 담은 입덕영상 3편을 공개했다.
3일 공개된 JTBC '슈퍼밴드'의 입덕 및 비하인드 영상은 총 3편이다.
가장 먼저 공개된 '김우성 따라하기 대회' 영상에서는 모창을 선보이는 벤지, 아일, 자이로, 김형우, 이찬솔의 모습이 담겼다. 김형우는 김우성뿐 아니라 첼리스트 홍진호까지 기막히게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들은 하현상의 'Creep' 열창을 한껏 찡그린 울상으로 소화해 폭소를 유발했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결선 1차전의 경연 순서를 정하는 공 뽑기 장면이 공개됐다. 공 뽑기 운이 유달리 없었던 자이로는 "나는 재수가 없다"며 벤지에게 뽑기를 맡겼다. 모두 다 "1번만 아니길"을 외치는 가운데 호피폴라의 프런트맨 아일은 "1번이 나와서 다른 팀 기를 다 죽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실제로 1번을 뽑아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영상은 방송에서 미처 공개되지 않은 결선 1차전 모네 팀의 무대 뒤 모습이 그려졌다. 드러머 황민재가 나머지 멤버들의 외모 순위를 발표하는 모습이다. 눈치를 보던 황민재는 김우성을 1위, 홍이삭을 2위로 뽑은 데 이어 프런트맨 자이로를 3위로 선정했다. 이후 마지막으로 남은 벤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슈퍼밴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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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