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입 탈출' 토트넘, 은돔벨레와 6년 계약 완료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탕귀 은돔벨레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탕귀 은돔벨레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 6년 계약이다.

은돔벨레는 중원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자원이다. 공격과 수비 모든 점에서 뛰어나다. 특히 안정적인 경기력과 빠른 방향 전환, 드리블, 날카로운 패스 등 다재다능하다. 지난 시즌엔 올림피크 리옹에서 총 49경기에 나섰다.

마우리스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1월 떠난 무사 뎀벨레의 대체자를 은돔벨레로 낙점했다. 토트넘은 중원의 얇은 뎁스가 문제였다.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아래로 내려와 뛰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었다. 은돔벨레의 영입으로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은돔벨레의 서명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면서 영입 소식을 반겼다. 이어 "이 선수는 프랑스 리그앙2 아미앙에서 데뷔해 2017년 올림피크 리옹 유니폼을 입었다. 리그1에서 뛰는 동안 총 96경기 16개 도움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프랑스 대표팀으로 6경기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르에 따르면 이적료는 클럽 레코드인 6500만 파운드(약 95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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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