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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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운재X이광연, 세기의 승부차기 …2002VS2019 대결

기사입력 2019.07.03 09:40 / 기사수정 2019.07.03 09:43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한끼줍쇼' 이운재와 이광연이 한 판 승부를 펼쳤다.

3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한국 축구계 신구 레전드 골키퍼 이운재와 이광연이 밥동무로 출격한다. 이들은 강릉시 포남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이운재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팀을 4강 신화로 이끈 주역이며, 이광연은 2019년 U-20월드컵에서 사상 첫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룬 선수다. 

강릉시는 이광연 선수가 속한 강원FC의 연고지로 훈련장과 숙소가 위치해 있다. 강원FC 훈련장에서 시작된 오프닝 촬영에서는 이운재와 함께 U-20 국가대표 이광연과 강원FC 선수들이 총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즉석에서 이운재 팀과 이광연 팀으로 나뉘어 승부차기 대결을 펼쳤다. 이에 이경규와 강호동은 "2002년 레전드냐, 2019년 레전드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들의 세기의 이벤트 매치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 이운재와 이광연은 포남동으로 이동해 벨 도전에 나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문장인 만큼 높은 인지도를 예상하게 했다. 두 사람도 수문장이 아닌 한 끼 공격수로 출전해 한 끼 성공에 대한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운재는 초반에 좋은 기세로 "2002년 한일 월드컵 골키퍼"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나 돌아온 답변은 "왜 그러시는데요?", "안 되는데요"등 차가운 반응이었다. 레전드도 예외 없는 굴욕을 맛보며 손에 땀을 쥐었다는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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