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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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손가락이 무서운 세상 만든다"…송지아 향한 악플에 일침 [★해시태그]

기사입력 2019.07.02 11:02 / 기사수정 2019.07.02 11:0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연수가 딸 송지아를 향한 악플에 일침을 가했다. 

박연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어른이라는 이름을 가진 당신들. 당신들 손가락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할수 없는 더 무서운 세상을 만드는건 아닐까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딸 송지아를 향한 악플에 대한 심경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30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송지아의 프로필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흰 원피스를 입고 엄마를 쏙 빼닮은 외모를 자랑하는 모습이 사진 속에 담겼다. 

하지만 이 사진에 한 누리꾼은 "이 사진을 보고 아무 문제점을 못 느끼시는 분들. 이제 겨우 12살 된 아이 옷차림 콘셉트가 눈살 찌푸려진다. 저 옷은 란제리에 가까워 보이고 어린애 허벅지 맨살 노출에 중요 부위 겨우 가리듯 저게 뭡니까? 진짜 무식하고 생각 없는 여자들"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박연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댓글을 공개하며 "란제리에 무식하고 생각없는 여자들이라. 생각이 많으셔서 12살짜리에게 노출 란제리 허벅지 등등의 단어를 쓰는구나"라는 글로 분노를 표한 바 있다. 

한편 송지아는 지난달 종영한 tvN '애들생각'에 출연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박연수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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