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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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파업하나...프리시즌 중국 투어 불참 의사

기사입력 2019.07.01 17:00 / 기사수정 2019.07.01 17:01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바르셀로나 복귀를 꿈꾸는 네이마르가 파리 생재르맹에 이적을 강요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파리 생재르맹(PSG)에 프리시즌 중국 투어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바르셀로나 이적에 힘을 싣기 위해서다"고 보도했다.

2017년 당시 바르셀로나 소속이던 네이마르는 축구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 2억 2000만 유로(약 2900억 원)에 파리 생재르맹(PSG)으로 거취를 옮겼다. 

하지만 그는 파리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며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했다.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경우 연봉 삭감까지 기꺼이 동의했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역시 네이마르 복귀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체는 네이마르가 프리시즌 훈련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종의 파업이다. 또한 시즌 전 중국 투어에 가는 것을 꺼려한다. 네이마르 가족은 이미 바르셀로나에서 집을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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