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2.25 08:13 / 기사수정 2006.02.25 08:13
최연성이 한동욱을 3-2로 꺾으며 박성준의 상대로 결정됐다.
'러시아워2'에서의 첫 경기는 최연성의 승리로 끝났다. 최연성은 '러시아워2'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한동욱은 5시 지역에 몰래 2팩토리를 건설했다. 하지만 한동욱의 공격을 최연성은 자신의 특기인 수비로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상대의 탱크를 레이스로 잡아냈고 상대의 드롭십 플레이도 레이스로 막아내며 확장을 늘였다. 그리고 상대는 벌터와 레이스로 견제하며 물량을 모았고 결국 상대를 압도하며 승리했다.
'개척시대'에서의 경기에서도 선공은 한동욱이었다. 한동욱은 벌처와 골리앗 드롭으로 상대를 공격했다. 하지만 모두 막히며 결국 상대의 역러시에 압박을 당했다. 결국 한동욱은 확장을 하지 못했고 본진의 자원이 다 떨어지자 SCV를 동원해 조이기 라인을 뚫으려 시도했으나 실패로 돌아가며 GG를 선언했다.
2-0 코너로 몰린 한동욱은 또 다시 벌처로 선공을 했다. 하지만 아무 피해를 못주고 상대의 공격에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상대의 공격을 뛰어난 방어술로 막아내며 앞마당까지 성공했다. 이어서 벌처로 상대의 앞마당을 공격해 다수의 SCV를 잡아줬고 확장도 늘였다. 중앙에 탱크를 배치해 최연성의 진출을 막았다. 결국 배틀크루저를 생산한 한동욱은 상대의 병력을 모두 잡아내며 승리했다.
'신 815 에서의 4번째 경기. 한동욱은 드롭십을 2기를 모았고 최연성은 1기의 드롭십 이후 6시지역에 멀티를 시도했다. 하지만 한동욱은 2기의 드롭십에 실패했고 한동욱은 멀티를 성공했다. 그리고 서로 공격이 엇갈리는 순간 한동욱은 최연성의 본진에 공격을 하며 병력 충원을 늦췄다. 그리고 자신은 미네랄 멀티 하나만을 내주며 방어에 성공했다. 이후 한동욱은 중앙에 병력을 배치하고 터렛도 건설하며 중앙을 선점했다. 그리고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5개의 스타포트에서 레이스를 생산했고 배틀크루저까지 나오며 병력싸움에서 승리했고 결국 5경기까지 끌고 갔다.
마지막 '러시아워2'에서의 경기에서 최연성이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최연성은 1팩토리-1스타포트를 건설했고 클로킹 레이스를 준비했다. 그리고 레이스 2기로 상대의 SCV 10기를 잡아줬다. 이후 벌처로 마인을 매설하며 상대의 움직임을 견제했다. 그리고 빠르게 배틀크루저로 전환했고 병력싸움에서 승리하며 멀티를 성공시켰다. 이어서 병력으로 상대의 모든 확장을 파괴했지만 자신의 확장도 파괴되었다. 하지만 3시 확장지역을 지켜내며 배틀크루저를 4기 더 충원했다. 결국 한동욱의 마지막 자원줄인 5시지역을 파괴하며 GG를 받아냈다. 이로써 최연성은 사상 2번째 스타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4강 2주차
▶최연성 3 대 2 한동욱
최연성(테, 3시) 승 <러시 아워2>한동욱(테, 11시)
최연성(테, 6시) 승 <신한 개척시대> 한동욱(테, 12시)
최연성(테, 5시) <라이드오브발키리즈> 승 한동욱(테, 7시)
최연성(테, 7시) <신 815> 승 한동욱(테, 1시)
최연성(테, 11시) 승 <러시 아워2> 한동욱(테,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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