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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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송종호, 대전쟁에서 살아남은 뇌안탈로 본격 등장

기사입력 2019.07.01 12:51 / 기사수정 2019.07.01 12:5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배우 송종호가 대전쟁에서 살아남은 뇌안탈인 이쓰루브 역으로 본격 등장하며 아스달의 새로운 혼란을 예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달 30일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 10회에서는 뇌안탈인 송종호가 아스달에 본격적으로 자취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대칸 부대의 한 일원은 아스달 상인의 죽음을 자살로 위장하던 중 갑자기 느껴지는 음산한 기운에 뒤를 돌아봤다.

순간 어둠 속에서 푸른 눈과 푸른 입술의 한 남자가 등장했다. 이는 바로 방송 첫 회에서 대추장 라크누르프를 호위하며 하늘못 반칼곶 회담에 등장했던 송종호였다.

그는 뇌안탈 어로 "서우므시즈?(무슨 짓을 하고 있는거냐?)"라며 물었고, 이 때의 굳은 표정과 무게감 있는 목소리는 극에 또 다른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후에도 그는 눈별의 약초방에서 다시 한 번 그 모습을 드러내며 피의 아뜨라드 사건 이후, 몰살된 줄만 알았던 종족인 뇌안탈이 아직 살아있음을 암시했다. 송종호의 본격적인 등장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기대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종호는 인상적인 뇌안탈 어와 분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짧은 순간이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안방극장에 새로운 모습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아스달 연대기'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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