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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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대로 팀 재건' 맨유, 롱스태프 영입에 자신감

기사입력 2019.07.01 10:34 / 기사수정 2019.07.01 13:43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션 롱스태프(뉴캐슬 유나이티드) 영입에 자신감을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년 계약, 5000만 파운드(약 733억 원)의 이적료로 아론 완-비사카를 품에 안았다. 이제 션 롱스태프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젊고 유능한 선수들로 이뤄진 선수 개편 선언이 계획대로 흘러가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맨유가 타겟으로 삼은 롱스태프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맨유는 현재 이 선수를 확보하는데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1500만 파운드(약 219억 원)에 추가비용으로 협상을 시작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마루앙 펠라이니와 안데르 에레라를 내보내며 중원 공백이 생겼다. 맨유는 미드필더 강화를 위해 롱스태프와 함께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도 물망에 올렸다. 모두 젊고 최근 맹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솔샤르 감독의 계획에 적합한 선수다.

맨유는 올 여름 영입 정책에 있어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클럽을 젊은 피로 채우려는 의도가 뚜렷하며 다니엘 제임스, 완-비사카를 성공적으로 데려왔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시즌을 6위로 마쳤지만 팀 재건을 통해 옛 영광을 재연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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