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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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감우성, 딸 바보 등극…"눈에서 꿀 떨어진다"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7.01 09:37 / 기사수정 2019.07.01 09:37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바람이 분다' 감우성이 딸바보에 등극했다.

감우성은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권도훈 역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알츠하이머 때문에 사랑하는 아내와 딸조차 멀리서 밖에 지켜보지 못하는 상황.

지난 24일 방송에서는 권도훈(감우성 분)은 심해진 치매 증상에 딸 아람(홍제이)을 알아보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무의식중에 예쁜 꽃 한 송이를 따다 건네며 못다 한 입학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의 애틋한 부성애가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도훈이 딸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도훈은 아람이와 장소를 불문하고 껌딱지 모드를 보여주고 있다. 도훈은 사진마다 꿀 떨어지는 눈빛과 아빠 미소를 발산하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감우성은 야외 촬영 중 아이에게 우산으로 햇빛을 가려주는가 하면, 쉬는 시간에도 같이 놀며 딸바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아역배우 역시 스스럼없이 다가와 안기고, 이야기를 건네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바람이 분다'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WIP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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