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슈퍼히어러' 소녀시대 써니, 강타, 장윤정, 케이윌, 김현철이 1번 도전자의 정체를 맞히지 못했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슈퍼히어러' 3회에서는 진짜 어른을 찾는 슈퍼히어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개인 곡 30초 듣기 시간. 1번 도전자는 볼빨간 사춘기의 '우주를 줄게'를 노래했다. 강타는 "이 분이 아이여야 놀라는 상황일 것 같다"라며 노래 연습을 많이 한 아이일 거라고 추측했다. 1번을 성인이라고 생각하는 히어러는 케이윌, 장윤정, 써니.
써니는 "어린 분들도 트레이닝을 많이 받아서 실력으로 보는 건 안 될 것 같고, 실수를 캐치해야 할 것 같다. 근데 노래를 잘 부르시길래 투표한다는 느낌으로 눌렀다. 제 픽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말소리 힌트 후 히어러들은 1번이 성인일 거라고 선택했다. '엄마'를 부르는 목소리가 너무 성인 같았기 때문. 써니는 "1번만 혼자 말소리 힌트에서 애드리브를 넣으셨다"라고 밝히기도. 하지만 1번 도전자는 10대 소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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