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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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연우, 탈퇴설 직접 부인 "큰 오해, 책임감 보여줄 것"[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19.06.29 21:34 / 기사수정 2019.06.30 00: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모모랜드 연우가 탈퇴설을 직접 부인했다.

29일 모모랜드 연우는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렸다.

연우는 "얼마전 드라마 출연 검토 중이라고 기사가 나갔었는데 그 후에 제가 보이지 않아서 걱정 많으셨죠? 아무래도 스케줄에 대해 제가 함부로 언급 할 수도 없었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묵묵히 준비 중이였는데 그 시간들이 길어져 우리 메리들에게 그리고 대중에게 큰 오해를 만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메리들! 무슨 일이 있건 저를 모모랜드를 항상 1순위로 믿어주고 신뢰해 주는데 속상하게 해 미안하다. 지인들에게도 조심해달라고 전달했다. 무엇보다도 제가 더 책임감 있는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다들 걱정 많이 했을텐데 저는 이제까지도 지금도 앞으로도 소중한 모모랜드 멤버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연우의 탈퇴 의혹이 제기됐다. 연우가 약 한 달 동안 모모랜드 일정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모모랜드 공식 팬카페에 올렸던 글 다수를 삭제했다는 이유에서다.
 
연우는 모모랜드 스케줄에 불참한 시각에 친구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우의 친구 A씨는 SNS에 "연우 아니 곧 다빈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탈퇴설에 불을 지폈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탈퇴설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연우는 현재 드라마 출연을 준비하기 위해 연기 레슨을 받고 미팅에 다니고 있다. 행사에 불참해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 공식 스케줄이 아닌 행사 스케줄은 유동적으로 빠질 수 있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연우가 데뷔 전부터 허리 디스크로 고생해 허리를 관리하고 있다. 드라마에 들어가면 밤샘 촬영을 해야 해 체력과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불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모랜드는 2016년 데뷔했다. '뿜뿜', 'BAAM' 등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끌었다.

다음은 모모랜드 연우가 공식 팬카페에 직접 올린 해명글 전문.

안녕하세요 모모랜드 연우예요! 
우리 메리들 갑작스런 루머에 많이 놀라셨죠?
저도 당황스러웠지만 무엇보다 우리 메리들이 정말 놀라고 상처 받았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써요.. ㅜㅜ

얼마전 드라마 출연 검토 중이라고 기사가 나갔었는데.. 그 후에 제가 보이지 않아서 걱정 많으셨죠? 아무래도 스케줄에 대해 제가 함부로 언급 할 수도 없었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묵묵히 준비중이였는데 그 시간들이 길어져 우리 메리들에게 그리고 대중분들께 큰 오해를 만든 것 같아요 ㅜㅜ

여러분들께서 궁금하셨던 sns 에 올라온 근황들은 가끔 시간 날때 친구들이 출연하는 연극이나 뮤지컬 공연에 초대를 받아 관람하러 갔을 때 찍었던 사진이고 친구 생일파티는 회사에 말씀드리고 몸이 좋지 않아서 매니저님 동석하에 선물 전달만 하고 나왔었던 날이예요! 어떤 이유에서건 여지를 드리고 오해하게 해서 정말 미안해요... 

우리 메리들! 무슨 일이 있건 저를, 모모랜드를 항상 1순위로 믿어주고 신뢰해 주시는데 속상하게 해서 미안해요. 지인들에게도 조심해달라고 전달했고 무엇보다도 제가 더 책임감 있는 모습 보이도록 노력할게요! 
다들 걱정 많이 했을텐데 저는 이제까지도 지금도 앞으로도 쭈욱 소중한 모모랜드 멤버로 남아 있을 거예요!!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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