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교육부 교육통계서비스(KESS)에 따르면 서울지역 교습 학원은 점차 감소되고 있는 반면 독서실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전국 프리미엄 독서실 업체의 총 지점 수(누적)는 1,384개로 2013년 이전(48개)보다 2배 가량 늘었으며 이 같은 현상은 평생학습과 자기계발 열풍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추후 프리미엄 독서실창업의 양상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점차 높아지고 있는 인건비 부담에 따라 최근 무인 창업 아이템 형태의 스터디카페창업 브랜드들 역시 다수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른 대표적인 예 중 하나인 ‘플랜에이 스터디카페’는 20여 년간 교육 공간을 디자인했던 경험과 다수의 디자인 특허, 공신력 있는 수상 경력을 기반으로 본사에서 직접 개발한 키오스크를 더해 지점별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2층 규모의 대형 카페창업을 진행했던 전주인후센터의 경우 명문대에 입학한 자녀의 추천을 통해 유망프랜차이즈창업 아이템인 독서실로 업종 변경 후 2년간 카페를 운영할 때보다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유지했다. 또한 플랜에이에서 공부하던 둘째 딸까지 명문대에 입학하는 등의 소식이 이어지면서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유망 프리미엄독서실 창업 플랜에이 스터디카페의 전국 70여 개 가맹점은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이 직접 좌석 선택과 이동, 결제, 입퇴실 기록 조회, 대기자 예약을 진행하는 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IoT와의 연동을 통해 냉난방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간편한 운영 시스템을 갖춰 인건비를 80% 절감되는 효과를 보장하고 있다.
덕분에 60평대 규모의 한 지점에서는 1,300만 원의 월 수익을, 50평 대 지점에서는 1,100만 원의 월 수익을 기록했으며, 모든 매장에서 매출 대비 60% 이상의 순수익을 얻으며 요즘뜨는창업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간편한 운영을 통해 소규모1인창업아이템이나 여자소자본창업, 직장인투잡을 찾는 이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활발한 가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주변 상권과 주 이용자들의 특성에 따라 공간을 구성해 플랜에이 독서실, 플랜에이 스터디센터 등 다양한 형태로 창업이 진행된다는 점 역시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된 부분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플랜에이 스터디카페는 공기청정기와 백색 소음기, 전 좌석 콘센트, 복합기, 와이파이, 카페테리아, 파우더룸 등 다양한 시설로 최적의 학습 환경과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독서실이 공부방창업, 코인노래방창업, 빨래방창업과 더불어 요즘뜨는프렌차이즈창업 아이템으로 여겨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더욱 많은 브랜드와 지점이 생기는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따라서 프리미엄 독서실일지라도 창업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여겨지는 인건비와 과당 경쟁의 영향을 받지 않을 만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플랜에이는 프리미엄 독서실 1세대 브랜드로서 무인 결제 시스템과 상권에 따른 공간 등의 경쟁력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현재 1,300만 원 상당의 창업 지원도 실시하고 있으니 새로운사업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상담을 받아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