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콘셉트 평가를 위한 연습생 이동이 모두 끝났다.
28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 콘셉트 평가 과정이 공개됐다. 지난주 두 번째 순위 발표식까지 치르고 총 30명의 연습생이 남은 상황이었다.
콘셉트 평가를 위한 연습생 이동이 이뤄졌다. 투표 결과, '움직여' 팀은 조승연과 이진혁, 김국헌, 이한결, 최병찬, 김현빈이 잔류했다. 이동 연습생은 김시훈이었다.
'U GOT IT' 팀은 김요한, 황윤성, 한승우, 김우석, 차준호, 이은상이 잔류했다. 남도현과 송유빈, 이협은 방출됐다. 송유빈은 "패자가 된 느낌이었다. 자신에게 실망도 많이 했고 부끄러웠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이뻐이뻐' 팀 이동 연습생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잔류 연습생은 함원진, 송형준, 이진우, 손동표, 구정모, 강민희였다. 이세진, 주창욱, 금동현, 김민규는 이동 연습생이 됐다.
강민희는 "이렇게 될지 예상을 못 했다. 당연히 제가 떨어질 줄 알았다. 붙어버려서 미안한 감정도 있다"고 말했다. 김민규는 "너무 미안해하고 막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슈퍼 스페셜 걸' 팀은 김시훈, 금동현, 송유빈을 뽑았다. 나머지 연습생들은 토니 홀로 남아 있는 '먼데이 투 선데이'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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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