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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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자하는 맨유때보다 뛰어날 것...英 레전드 주장

기사입력 2019.06.28 15:26 / 기사수정 2019.06.28 15:33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영국 축구 레전드 나이절 마틴은 윌프리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는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보다 훨씬 잘할 것이라 생각한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8일(한국시간) 마틴의 의견을 인용해 자하가 맨유에서 부진을 겪고 한층 성숙해졌다고 보도했다. 또한 최근 많은 러브콜을 받는 자하가 빅클럽으로 향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하는 2년 동안 몸 담았던 맨유에서는 완벽하게 실패했다. 1군 경기에서 단 4번의 출전에 그쳤다. 이후 팰리스로 복귀 하면서 훨훨 날기 시작했다. 2018-19 시즌에는 윙어로서 34경기 10골을 넣었다. 다수 클럽에서는 자하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현재 자하는 아스널 행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팰리스가 책정한 8천만 파운드(1171억 원)는 이적 자금이 부족한 아스널쪽에선 불가능에 가까운 금액이다. 팰리스가 입장을 누그러뜨리지 않는다면 아스널은 입맛만 다실 수 밖에 없다.

마틴은 "자하가 팰리스를 떠난다면 빅클럽으로 향할 것. 맨유에 있을때보다 훨씬 성숙해졌기 때문에 아스널에 간다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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