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내일은-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백령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미스트롯’ 12人은 오는 7월 4일 우리나라 서해안 최북단 섬인 백령도를 찾아간다.
트롯걸들은 7월 4일 오전 7시 인천에서 출발, 낮 12시 백령도에 도착과 동시에 요양원, 경로당을 방문해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분들에게 작은 공연을 선보인다.
그 후 서해안 최북단을 지키는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군부대도 방문, 점심식사 배식 및 함께 식사를 하며 장병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군부대 일정을 마치고 ‘미스트롯’ 12人은 공연장인 백령도 종합운동장에 도착, 공연 준비를 하고 저녁 6시 미스트롯 백령도 무료 콘서트를 시작한다.
‘미스트롯’ 공연 팀은 공연 장비를 이틀에 걸쳐 운송하며, 백령도 무료공연을 위해 장비 팀은 발전차 2대, 중계카메라, 조명, 음향장비 등 100톤에 달하는 공연 장비를 화물선에 싣고 공연일보다 4일 먼저 백령도 종합운동장에 도착 무대설치도 설치한다.
공연 당일 새벽 ‘미스트롯’ 12人외 300명에 달하는 스태프는 약 5시간 정도 여객선을 타고 백령도에 도착하여 백령도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인천여객터미널의 한 관계자는 “트롯걸들을 보기 위한 일반 시민들로부터 백령도로 들어가는 배편을 3~4일 전부터 확인하는 문의전화가 하루에도 수십통씩 온다”고 전해 ‘미스트롯’ 트롯걸들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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