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소미가 김새론, 박우진, 권은빈과의 우정을 뽐냈다.
27일 첫 방송된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에서는 자이언티, CLC 권은빈, 차오루와 전소미의 사촌언니가 스튜디오에 나선 가운데 전소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권은빈은 전소미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우리는 보통 영상통화를 한다"며 "전화를 끊지 않는다"는 것. 그러면서 화장실 갈 때도 한다. 얼마 전에는 되게 오랜만이라며 보여주더라. 검은색이었다"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권은빈은 전소미의 일상에도 함께했다. 전소미의 집에서 함께 자고 있었던 것. 전소미는 "우리 집은 민박집 같은 개념이다. 집에 가기 싫으면 자고 간다"고 설명했다.
전소미와 권은빈은 AB6IX 박우진, 배우 김새론과 절친한 사이였다. 전소민은 "박우진, 김새론, 권은빈과 함께 있는 단체 카톡방이 있다"며 "하루에 1~2시간 영상통화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친해진 계기는 무엇일까. 권은빈과 전소미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 함께 출연한 사이였고, 김새론은 음악방송 MC를 하며 이들과 인연을 맺었다. 전소미는 "친해진 첫 날 춘천 여행을 떠났다"며 "우리 영상통화 모임 이름이 있는데, 비속어가 섞여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는 전소미가 촬영 중인 김새론을 위해 도시락을 싸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만났고, 틴트를 나눠바르고 서로에게 고추냉이 주먹밥을 먹이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