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조화로웠던 투타를 모두 칭찬했다.
KT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0-2로 승리했다.
선발 배제성이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2승을 달성했고, 타선은 14안타 10득점으로 든든하게 지원했다. 1회 유한준의 투런으로 기선제압한 후 3회, 7회 집중타로 롯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선발 배제성이 습한 날씨에도 마운드에서 여유있게 경기를 주도했고 이런 좋은 페이스를 계속 이어가길 기대한다. 타선에서는 젊은 선수들이 기회를 만들고 유한준 등 베테랑이 잘 해결해줘서 득점해야 할 때 득점하고 경기를 잘 풀어갔다. 특히 조용호가 3번타자 역할을 잘해줬고, 열띤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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