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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 신혜선에 천사고백...로맨스 위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27 06:45 / 기사수정 2019.06.27 11:2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명수가 신혜선에게 천사임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21, 22회에서는 김단(김명수 분)이 이연서(신혜선)에게 천사임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단은 위기에 처한 이연서를 구해내느라 어쩔 수 없이 천사 날개를 보이게 됐다. 빌딩 옥상에서 떨어지던 이연서는 어디선가 날아온 김단의 도움에 정신이 없었다. 김단은 일단 이연서를 진정시키고자 했다. 이연서는 김단에 대한 혼란스러움과 함께 옥상에서 떨어지면서 충격이 컸던 터라 그만 혼절했다.

김단은 잠든 이연서 곁을 지키며 이연서가 일어나면 모든 것을 얘기해주려고 마음의 준비를 해뒀다. 하지만 이연서는 전날 납치를 당하고 김단의 천사 날개를 보기까지의 일들을 전부 기억하지 못했다. 후(김인권)가 이연서의 기억을 건드렸던 것.

김단은 정체 고백은 잠시 뒤로 미뤄두고 이연서를 납치한 배후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금루나(길은혜)가 연루된 사실을 알게 된 김단은 의미심장한 경고를 했다. 김단은 금루나를 만난 뒤 이연서에게 달려가 꼭 안아주며 "내가 지켜줄 거야. 너 혼자 안 둬"라고 얘기해줬다.

이연서는 김단을 비롯해 주위 사람들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자신을 걱정하자 그날 무슨 일이 있었음을 느꼈다. 이연서는 김단의 방에 몰래 들어갔다. 김단의 방에는 이연서의 휴대폰, 신에게 보내는 편지가 있었다. 이연서는 김단이 버렸다던 자신의 휴대폰을 발견하고 문자를 확인했다.



이연서는 김단의 방에 들어갔다가 나온 뒤 김단을 향해 날을 세웠다. 김단은 이연서가 왜 그러는지 몰라 안절부절못했다. 이연서는 김단을 두고 지강우(이동건)를 따라 나섰다. 마침 지강우에게 물어볼 말도 있었다.

이연서는 자신은 전송하지 않았는데 지강우에게 전송된 문자에 대해 물었다. 지강우는 말해주지 않았다. 이연서는 직접 그날 일을 알아내기 위해 공원으로 향했다. 당시 기억이 나는 마지막 장소가 김단과 함께했던 공원이었다.

이연서는 상인들을 찾아다니면서 그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확인하더니 김단에게 연락해 "정말로 나한테 할 말 없어?"라고 말했다. 김단은 머뭇거렸다. 이연서는 "늦었어"라고 말했다.

김단은 이연서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고자 공원으로 달려갔다. 이연서는 김단을 향해 천사냐고 바로 물어봤다. 김단은 천사가 맞다고 인정하며 정체를 고백해 버렸다. 이연서가 김단의 진짜 정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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