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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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로봇입니다"…'절대그이' 여진구, 홍종현에 정체 들켰다

기사입력 2019.06.26 22:1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절대그이' 홍종현이 여진구가 로봇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 그이' 25회에서는 마왕준(홍종현 분)이 제로나인(여진구)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왕준은 제로나인에게 "이상한 게 한 두 가지가 아니야. 너 사람 아니지. 정체가 뭐야"라고 의심했다. 제로나인은 "저 사람 아닙니다. DNA 조작으로 탄생한 신인류다. 오늘 제가 맡은 배역"이라고 밝혔다. 마왕준은 "너 지금 나랑 장난해?"라며 제로나인의 멱살을 잡았지만, 그때 여웅(하재숙)이 등장했다.

여웅이 제로나인을 만지려고 하자 마왕준은 "이 자식 건들지 마. 정체를 모를 놈이야"라고 경고했다. 여웅이 "왜 그러냐. 사람한테"라고 하자 마왕준은 "사람이면 내가 실수했네"라고 말하기도.

이어 마왕준은 엄다다(방민아)에게 "너 그 자식 정체 알아? 조심해. 네가 걱정돼서 미치겠으니까"라고 말해주었다. 이후 분장 때문에 엄다다 집에 온 마왕준은 크로노스 헤븐 사용 설명서를 보게 됐고, 제로나인이 일치하자 "로봇? 로봇이라고?"라며 분노했다. 제로나인은 결국 "난 로봇입니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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