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덱스터스튜디오(대표 류춘호)가 VR TOON '조의 영역'(원작 네이버웹툰 조석 작가 '조의 영역')에 이어 '조의 영역' AR콘텐츠를 제작,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덱스터스튜디오(이하 덱스터)가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자체 제작한 뉴미디어 콘텐츠 두 장르를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네이버웹툰과 공동 제작한 VR TOON '조의 영역'(총 6부작) 시리즈 가운데 인터렉티브 요소가 돋보이는 에피소드 3화를 'Beyond Reality-한국 VR초청전'에서 공식 상영한다.
최근 2019 선댄스영화제에서 유일한 한국작품으로 초청돼 작품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VR TOON '조의 영역'에 대한 국내 관객 반응에도 기대가 모인다.
또 VR에 이어 AR기술력을 집약한 '조의 영역' AR콘텐츠를 최초로 공개한다.
'조의 영역' 속 등장 인물과 거대 물고기 등 기괴한 크리처를 관객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증강(AR)해 현실 공간에서 '조의 영역' 주인공들과 함께 머무는 듯한 실감나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VR·AR콘텐츠는 '조의 영역' 스토리의 공간적 배경을 연상시키는 인더스트리얼한 장소에서 상영돼 콘텐츠를 즐기는 관객들에게 더욱 리얼한 몰입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BIFAN은 오는 28일부터 7월 6일(토)까지 'Beyond Reality'라는 VR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해 국내 외 유수한 VR작품 상영부터 산업발전을 위한 컨퍼런스 개최, 아티스트 대거 초빙까지, 전세계 VR콘텐츠의 경향을 파악하고 국내 아티스트들이 그 흐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약을 시도한다.
VR콘텐츠에 이어 AR콘텐츠까지, 덱스터는 이번 BIFAN에서의 상영을 통해 한단계 진일보한 뉴미디어 제작 기술력을 국내 외 관객 및 관계자들에게 선보여 뉴미디어 콘텐츠의 대중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조의 영역' AR콘텐츠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국내 실감형 콘텐츠를 주요 문화 행사장에서 국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 운영해 콘텐츠 체험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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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