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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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복면가왕' 떨어지길 바랐다"

기사입력 2019.06.26 13:25 / 기사수정 2019.06.26 13:25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정희'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이 '복면가왕'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2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그룹 데이브레이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김신영은 '인디계의 아이돌'이라며 데이브레이크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저번에 '복면가왕'에 나갈 생각 없냐고 했는데 5연승 신화를 기록했다. 러블리즈, 박효신, 이적 노래를 불렀다. 아주 작정하고 우승을 노렸던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이원석은 "사실 2016년에 도전했다가 가왕전에서 떨어졌었다. 그래서 이번에 재도전했었다. 계속 떨어지면 창피해서 정말 이를 악물고 준비했었다"고 답했다.

이어 김신영은 "5연승 가왕을 하는거 보니 어땠나"고 묻자 정유종은 "저는 처음에는 응원했었다. 준비하는 과정도 계속 보고 결과도 알았는데 너무 잘하더라. 슬슬 걱정이 됐다. 그러다 이 형이 솔로 하려고 나갈 것 같아서 불안했다. 멤버들도 떨어지라고 기도했다. 그런데 나중에는 존경심이 많이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신영도 그러한 상황에 공감한다며 "저희도 셀럽파이브 멤버가 누가 잘될 것 같으면 '안 되겠다, 그 프로그램은 별로다'라고 말한다. 일을 줄이라고 한다. 1개 밖에 없는데 하지 말라고 한다. 셀럽파이브에 집중하라고 한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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