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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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환 프로듀서 "'TOO'프로젝트, 최종 10명 선발…연내 데뷔목표"

기사입력 2019.06.26 11:2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정창환 프로듀서가 'TOO'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 글로벌 아이돌 프로젝트 'TOO'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스톤뮤직 정창환 프로듀서, Mnet 원정우 PD, CJ ENM 음악사업부 이아람 팀장 등이 참석했다.

'TOO'프로젝트는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가 아티스트 제작 및 마케팅을, n.CH 엔터테인먼트에서 매니지먼트를, Mnet이 방송프로그램 제작을 맡아 각자의 역량을 집중한 대규모 글로벌 프로젝트다.

정창환 프로듀서는 팀명 'TOO'에 대해 "'Ten Oriented Orchestra'의 약자다. 70년대말 일본에 YMO라는 팀이 있었다. 그 팀이 특이했던 것은 당시 선지적이었던 신디음악으로 전세계에 진출했다는 것이다. 그 전의 가수들과는 달리 서양의 최신음악을 갖고 동양을 갖고 진출했던 것이다. YMO의 이름에서 착안을해서 이름을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하는 음악들은 팝 음악의 범주에서 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서양의 음악을 하는 것인데 음악을 하는 사람 자체가 동양 사람들이기 때문에 '조금 더 동양의 가치관을 담아낼 수 있는 방법이 뭘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멤버들에 대해서는 "전원 아시아 지역 출신이다. 20명이 캐스팅됐는데 10명의 인원으로 추려지며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열심히 준비한 친구들이고 연내 데뷔를 생각하고 있다"며 "데뷔를 위해 'To Be World Klass'라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World Klass'는 7월 'KCON 2019 NY'에서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오는 9월부터 Mnet과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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