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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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신성록, 기자회견서 고백 "고원희 사랑하고 있다" [종합]

기사입력 2019.06.25 23:1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퍼퓸' 신성록이 기자회견에서 고원희가 자기 여자라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에서는 민예린(고원희 분)을 지키겠다는 윤민석(김민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재희(하재숙)는 이혼하자고 조르는 김태준(조한철)에게 이혼하자고 밝혔다. 이어 민재희는 김진경(김진경)에게도 이혼을 하겠다고 했다. 김진경은 "엄마 하고 싶은 대로 해"라며 "엄마 무시하고, 같이 다니는 것도 부끄러워하고. 내가 너무 나쁜 딸이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민예린은 오디션에서 뽑혀 패션쇼에 서게 됐다. 민예린은 서이도(신성록)에게 "덕분에 패션쇼에 서게 됐다"라며 "내기에 졌으니 소원을 들어주겠다"라고 했다. 하지만 첫사랑 때문에 기분이 안 좋아진 서이도는 "나중에"라고 밝혔다.

민예린은 서이도의 첫사랑이 한지나(차예련)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박준용(김기두)은 서이도가 한지나를 원망하는 게 아니라고 했다. 오히려 서이도가 첫사랑을 못 잊어서 한지나가 사귀는 동안 힘들어했다고. 박준용은 "예린 씨가 콜레라 어쩌고를 닮았다고 하던데"라고 말했고, 민예린은 '그래서 나한테 잘해준 거냐. 내가 첫사랑이랑 닮아서'라고 오해했다.

패션쇼 후 서이도가 민예린에게 성 상납을 하고 있단 영상이 퍼졌다. 서이도에게 앙심을 품은 손미유(신혜정) 짓이었다. 서이도는 윤민석 팬 조수연(조혜원) 에게 맞고 화장실에서 정신을 잃은 민예린을 데리고 별장으로 향했다.

서이도, 민예린이 둘만의 시간을 보내던 그때, 한지나가 찾아왔다. 일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있었다. 이에 서이도는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고, 한지나는 "안 그래도 기자회견을 잡아놨다"라며 민예린이 가사도우미란 증거들을 찾아놨다고 했다.

이후 윤민석은 민예린을 안전한 곳에 데려다주겠다며 엄마(박준금)에게 향했다. 서이도의 엄마이기도 했다. 그 시각 서이도는 기자회견을 열어 "전 반성할 게 없다. 지금껏 전 도덕적으로 완벽하게 살아왔다"라며 범인을 색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 기자가 윤민석, 서이도가 형제가 맞냐고 물었고, 서이도는 "어머니가 같을 뿐 애착 따윈 없다"라고 밝혔다. 기자는 민예린과 무슨 관계냐고 재차 물었고, 서이도는 "민예린은 내 여자다. 민예린을 사랑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서이도는 민재희가 자신의 첫사랑이란 걸 알아봤다. 하지만 민재희가 알아보지 못하자 서이도는 "네가 어떤 모습이든 난 널 알아봤는데, 넌 날 세 번이나 외면했어"라며 다른 여자를 사랑하겠다고 결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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