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훈훈한 비주얼과 예능감을 겸비한 배우 이승기와 류이호의 만남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4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승기와 류이호는 넷플릭스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제작진이 기획한 새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했다. 촬영은 오는 8~9월 시작되며 플랫폼은 넷플릭스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넷플릭스 측을 비롯해 관계자들은 아직 프로그램의 제목, 촬영 날짜, 플랫폼 등에 대한 섣부른 추측을 자제해줄 것을 부탁했다. 촬영 일자와 플랫폼 역시 유력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승기와 류이호가 만난다는 사실만으로도 팬들은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이승기는 가수, 배우, 예능 어떤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보이고 있는 그야말로 '만능 엔터테이너'다. 전역 후 합류한 SBS '집사부일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2018 SBS 연예대상을 수상하며 죽지 않은 예능감을 선보였다.
'대만의 국민남친' 류이호는 영화 '안녕, 나의 소녀'로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류이호는 고지용의 아들 승재와 예능 케미를 발산하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뿐만아니라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 류이호는 한국어와 문화를 스스로 배우며 팬들에게 큰 호감을 얻었다.
특히 두 사람의 만남이 단발성이 아닌 고정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팬들은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과 대만을 대표하는 두 청춘스타가 자신을 사랑하는 팬들을 직접 찾아가는 과정에서 만들어낼 케미와 예능에 양국 뿐만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