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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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백천, '골든팝스' 청취자들 만난다…7월2일 프리허그 행사 진행

기사입력 2019.06.24 18:3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임백천이 '골든팝스' 청취자들과 만난다.

KBS 2라디오 ‘임백천의 골든팝스’를 진행하는 DJ 임백천이 청취자들과 프리 허그 행사를 벌인다. 오는 7월 2일 화요일 낮 12시에 진행되는 '위로와 용기, 사랑의 와락'을 진행하는 것. 위로가 필요한 청취자들 사연에 임백천이 우연히 “제가 와락 안아 드릴게요”라고 말하던 게 발전해 오프라인 행사로까지 이어지게 됐다.

요즘 들어 부쩍 눈물이 많아졌다는 임백천은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다가도 종종 눈물을 흘리곤 해서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죠. 어쩔 때는 남자가, 그것도 방송에서 눈물을 보인다는 게 부끄러울 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제 마음이 따뜻해지고 공감의 폭이 넓어진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힘들 때 백마디 말보다 그저 손 한번 잡아주고, 따뜻하게 안아주면 그게 진짜 힘이 되잖아요. 이번 와락 이벤트가 그런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임백천의 골든팝스'가 준비한 '위로와 용기, 사랑의 와락' 행사는 오는 7월 2일 화요일 생방송 직후 낮 12시, KBS 2라디오 오픈 스튜디오 앞에서 진행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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