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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바르셀로나행 위해 연봉 삭감 동의

기사입력 2019.06.24 15:02 / 기사수정 2019.06.24 15:07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네이마르(파리 생재르맹)가 바르셀로나행을 위해 연봉 삭감에 동의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4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복귀를 위해 연봉 삭감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에게 연봉 삭감을 요청한 이유는 재정 때문이다"면서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메시의 연봉을 밑돌게 하고 구단 내에서의 위상 문제를 일으키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며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재르맹(PSG)에 합류했다. 당시 2억2200만유로(약 2660억 원)의 이적료로 행선지를 옮겼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을 통과하지 못하는 등 프랑스 생활에 만족하지 못했다.

PSG 역시 네이마르를 매각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의지를 꺾었고, 네이마르 역시 바르셀로나 복귀를 소망하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와 네이마르간의 임금 문제는 해결됐다고 하더라도 구단간의 험난한 협상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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