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인터 밀란)에 대해 찬반 의견이 분분하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4일(한국시간) "지난 주말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몇 주 안에 이카르디 영입을 위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맨유는 이 선수에 대해 관심이 있지만, 팬들의 의견은 반반으로 나뉘었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이카르디를 물망에 올린 이유는 로멜루 루카쿠의 이적 소식 때문이다. 루카쿠가 올 여름 인터 밀란으로 떠날 확률이 높은 가운데 방안으로 이카르디를 꼽은 것.
이에 MEN Sport는 솔샤르가 이카르디를 데려올 가능성에 대해 맨유팬들의 의견을 조사했다. 결과는 거의 반반이었다. 51%가 반대했고, 49%가 찬성했다.
반대 의견은 다음과 같았다. "맨유는 현재 선수들의 태도가 더 문제다", "루카쿠보다도 페이스가 좋지 않다", "루카쿠의 대체자로 이카르디는 적절하지 않다", "우리는 2명의 공격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선 순위를 수비수나 미드필더에 둬야 한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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