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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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콴, "김연아의 트리플 러츠-토룹은 올림픽 최고"

기사입력 2010.02.25 13:40 / 기사수정 2010.02.25 13:40

최세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세진 기자] 김연아(20,고려대)의 우상 미셸 콴(30, 미국)이 24일(이하 한국시간) 있었던 피겨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을 본 소감을 밝혔다.

25일, USA TODAY는 미셸 콴이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20, 일본)의 쇼트 프로그램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콴은 먼저 쇼트 프로그램에서 먼저 연기를 펼친 마오에 대해 "쇼트 프로그램에서 마오가 선보인 트리플 악셀-더블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에 감명받았다. 하지만 쇼트 프로그램에서 이기기에는 부족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연아에 대해서는 "올림픽 쇼트 프로그램에서 본 최고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USA TODAY는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킨 여자 선수는 소수에 불과하다며 아사다 마오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두 번의 트리플 악셀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콴은 "아사다 마오는 잃을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에서 펼칠 클린 프로그램을 생각하면, 아사다 마오는 두 번의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켜야 한다"고 김연아가 아직은 우위에 있음을 인정했다.

[사진 = 미셸 콴 (C) 엑스포츠뉴스 남궁경상 기자]



최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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