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스테이지K'가 왕중왕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3일 방송된 JTBC '스테이지K'에서는 일본 엑소 팀이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먼저 8강 D조의 대결이 펼쳐졌다. 마지막 4강행 티켓을 놓고 겨루게 된 것. 러시아 EXID 팀은 'HOT PINK'로 섹시미를 뽐냈고, 일본 엑소 팀은 'LOVE ME RIGHT' 무대를 일주일 만에 준비했음에도 완벽하게 선보였다. 이에 신동은 "잘못 붙었다. 두 팀"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대결의 결과는 일본 엑소 팀의 승리였다. 이로써 일본 엑소 팀은 4강에 진출하게 됐다. 러시아 EXID 팀은 아쉬움에 눈물을 보였다.
이어 4강 무대가 공개됐다. 왕중왕전 4강 A조는 스페인 트와이스 팀과 미국 아이콘 팀의 대결. 스페인 트와이스 팀은 'Dance The Night Away', 미국 아이콘 팀은 '시노시작'으로 무대를 펼쳐 감동을 안겼다.
승자는 미국 아이콘 팀이었다. 관객 투표에서 근소한 차로 앞섰던 미국 아이콘 팀은 최종 결과에서 압도적인 격차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미국 아이콘 팀은 첫 번째 결승 진출자가 됐다.
4강 B조는 프랑스 슈퍼주니어 팀과 일본 엑소 팀이었다. 먼저 무대에 나선 프랑스 슈퍼주니어 팀은 'Mr. Simple'로 감탄을 안겼다. 특히 은혁은 "프리즈를 했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 일본 엑소 팀은 'Love Shot'를 카리스마 넘치게 표현해냈다.
드림스타, K리더스, 전문가는 만장일치로 일본 엑소 팀의 손을 들어줬다. 일본 엑소 팀과 미국 아이콘 팀이 결승 진출자가 된 것. 일본 엑소 팀은 승리 소식과 동시에 눈물을 보였다.
결승전 무대도 뒤이어 공개됐다. 미국 아이콘 팀은 '덤앤더머', 일본 엑소 팀은 'Ko Ko Bop'를 선곡했다. 두 팀 모두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우승 타이틀은 일본 엑소의 차지였다.
한편 마약 의혹에 휩싸여 아이콘에서 탈퇴, YG와 계약을 해지한 비아이는 방송에서 통편집됐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