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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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연애' 채지안♥김민규, 연이은 선택…조수현, 양세찬 택했다 [종합]

기사입력 2019.06.23 22:3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호구의 연애' 허경환과 김가영이 더욱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 가운데, 김민규가 조정 대결에서 1등을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 15회에서는 조정 대결을 펼치는 남성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호구왕 투표가 시작됐다. 윤선영은 오승윤, 채지안과 조수현은 김민규, 김가영은 허경환, 김민선은 양세찬을 택했다. 주우재는 0표였다. 김민규가 4대에 이어 5대 호구왕에도 등극했다. 김민규는 1:1 데이트 상대로 채지안을 택했고, 두 사람은 처음으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승윤&김민선, 허경환&윤선영, 주우재&조수현 등이 팀이 되어 줄다리기 게임을 시작했다. 게임 결과 양세찬&김가영은 입수를 하게 됐다. 양세찬은 허경환을 의식해 흑기사를 쓰라고 했지만, 허경환은 괜히 "흑기사가 어디 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세찬은 윤선영을 타깃으로 삼았고, 탈출한 윤선영은 오승윤을 끌고 가려 했다. 이에 오승윤은 자진입수했고, MC들은 "너무 멋있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집에 돌아가기 전 파트너를 결정하는 '나랑 같이 갈래?' 시간. 이번엔 여성 회원들의 선택이었다. 윤선영은 오승윤을 택했고, 김민선은 양세찬을 택했다. 그때 조수현이 "잠시만요"라고 외쳤고, 양세찬은 김민선과 함께 가겠다고 했다. 채지안의 선택은 김민규였다. 김가영의 선택도 예상대로 허경환이었다. 주우재와 김민선은 결국 승합차에서 만났다. 주우재와 김민선은 입고 나오기로 약속한 옷에 대해 말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었다.


조수현은 양세찬을 택한 이유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이어서 택했다. 제 마음에 솔직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양세찬은 "저도 그런 이유로 수현 씨와 가고 싶다고 했다"라고 했다. 조수현은 연애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맺고 끊음이 분명하다"라고 했고, 양세찬은 김민규 얘기를 꺼내며 "계속 언급을 해줘야 오히려 괜찮아진다"라며 배려심을 보였다.

허경환은 "가족들과 같이 '호구의 연애'를 봤는데, 엄마가 가영 씨 보고 예쁘다고 하더라"라며 진짜 와인을 마실 건지 물어봤다. 김가영은 "진실 게임 하고 나서 불편하지 않았냐"라며 부담을 느낄까봐 걱정됐다고 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평일보단 주말이지"라며 편하게 해주었다.

김민규는 "같이 가는 거 진짜 오랜만이다"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규는 "그 전엔 새로운 사람을 알아가는 기대감, 설렘이 있었다면, 이번 여행에서 느낀 건 두려움에서 오는 설렘이었다"라고 말했고, 채지안은 미소를 보였다.

다음 여행지는 충주. 회원들의 화두는 김가영과 허경환의 주말 데이트였다. 허경환은 만났냐는 질문에 "카메라 없이 와인 한 잔 했다"라고 말했고, 회원들은 크게 놀랐다. 이어 회원들은 조정을 배운 후 대결을 펼쳤다. 1등은 김민규, 2등은 허경환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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