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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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사부 인요한 "아랫목, 세대 간 소통 공간" 교육

기사입력 2019.06.23 19:1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사부 인요한이 제자들에게 아랫목 교육을 했다.

2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투리 대결을 하는 이승기, 육성재, 양세형, 이상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부 인요한은 아랫목 교육을 시작했다. 사부는 "아랫목에서 사람의 됨됨이, 도덕에 대한 가르침을 받았다. 전라도 아랫목에서 배운 도덕이 어쩌면 교회 도덕보다 더 강했다"라고 밝혔다.

사부는 "노인들의 자살률이 높고 청년들이 방황하는 걸 보면, 한국의 중앙난방 때문에 이렇게 된 게 아닌가 생각했다"라며 노인과 청년의 교류가 없어진 현재의 상황을 아쉬워했다.

이승기는 "사부님과 말씀 나눌 때 뭉클해진다. 우리가 잊고 살았던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사부님의 입을 통해 들으니 기쁘면서도 반성을 하게 된다"라고 했다. 그때 사부의 59년지기 친구가 등장했다. 친구는 "지금도 의심스러운 게 어린 시절부터 봐온 행동을 보면 의사가 될 자격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는 "의사가 되려면 친구와 좀 안 놀고 공부를 해야 하지 않냐. 그러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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