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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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 KIA 안치홍, 골절 아닌 염좌…22일 추가 검진

기사입력 2019.06.21 21:13 / 기사수정 2019.06.21 21:2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KIA 타이거즈 안치홍이 다행히 골절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안치홍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3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초 1사 2,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안치홍은 이우찬을 상대로 2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최형우 타석에서 나온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는데, 이후 통증을 호소하고 대주자 류승현과 교체됐다.

아이싱을 하며 병원으로 이동했던 안치홍은 검진 결과 염좌로 밝혀졌다. KIA 구단은 "슬라이딩 도중 오른손 중지가 꺾였던 안치홍은 뼈에는 이상 없는 것으로 보인다. 골절은 아니고 염좌다. 내일(22일) MRI와 함께 추가 검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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