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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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다른 심리 스릴러"…'왓쳐' 주진모X박주희X허성태, 연기고수 총출동

기사입력 2019.06.21 11:27 / 기사수정 2019.06.21 11:34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왓쳐'에 막강한 내공의 연기 달인들이 총출동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21일 OCN 새 토일 오리지널 '왓쳐'측은 배우 허성태, 박주희, 주진모, 김수진까지 완성도를 담보하는 장르물 최적화 배우 군단을 공개했다.

'왓쳐'는 비극적 사건에 얽힌 세 남녀가 경찰의 부패를 파헤치는 비리수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밝혀내는 내부 감찰 스릴러다. 경찰을 잡는 경찰, 감찰이라는 특수한 수사관을 소재로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 심리스릴러를 그린다.

'왓쳐'는 디테일한 연출로 사랑받는 안길호 감독과 인물의 내면을 잘 표현하는 한상운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왓쳐'는 차원이 다른 내부 감찰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배우 한석규, 서강준, 김현주를 비롯해 밀도 높은 연기로 극을 꽉 채우는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이 기대를 더한다.

'왓쳐'는 기존 수사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건 이면에 얽힌 인간군상을 파헤치는 심리스릴러다. 얽히고 설킨 이해관계 속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고, 소위 정의를 지켜야 하는 이들의 욕망을 들여다보며 선과 악, 정의에 대해 짚는다. 또한 연기 고수들의 호흡은 심리스릴러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는 대목.

한상운 작가 역시 이 점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각 인물의 상황과 성격에 따라 얼마나 설득력 있게 그려내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캐릭터에 영혼을 불어넣어 진짜 인물로 만들어내는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가 설득력과 깊이감을 배가시키고 있다"는 극찬으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먼저, 허성태는 비리수사팀과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우는 광역수사대 반장 장해룡으로 분한다. 박주희는 비리수사팀의 만능캐릭터로, 확실한 색을 가진 조수연 역을 맡아 힘을 더한다. 주진모는 극 중 경찰청 차장 박진우로 분한다. 무사안일 정신의 소유자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는 야심가다. 이어 김수진은 경찰청장 염동숙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왓쳐' 제작진은 "촘촘한 서사를 가진 인물들의 심리를 리얼하게 보여줄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곳곳에 포진했다. 치밀한 대본에 배우들의 힘 있는 연기가 더해져 차원이 다른 심리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왓쳐'는 오는 7월 6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OCN '왓쳐'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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