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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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맥과이어 영입전, 맨시티가 맨유보다 우세

기사입력 2019.06.21 10:17 / 기사수정 2019.06.21 10:57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수비수 해리 맥과이어(레스터 시티) 영입에 가까워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맥과이어에 대한 영입 경쟁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시티는 현재 6500만 유로(약 854억 원) 상당의 값에 이 선수를 데려올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맥과이어는 꾸준히 맨유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지난 해 맨유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맥과이어와 협상전을 펼쳤지만, 높은 이적료에 한 발 물러섰다. 수비 보강을 1순위로 꼽은 맨유가 올여름 맥과이어를 다시 한 번 물망에 올렸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이 매체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난 시즌이 끝나갈 무렵 맨시티가 레스터 시티를 꺾을 때 맥과이어의 활약에 감명 받았다"고 관심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그를 시티를 이끌 빈센트 콤파니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지목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맥과이어 역시 올 여름에 빅클럽으로의 이적 기회를 잡기 위한 의지가 있다. 2017년부터 레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은 맥과이어는 지난해 9월 2023년까지 5년 계약을 맺은 상태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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