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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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페르소나' 서인영X페이, 차별화 된 뷰티팁 전수 위해 뭉쳤다 [종합]

기사입력 2019.06.20 18:54 / 기사수정 2019.06.20 18:5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바 페르소나' 서인영과 페이가 차별화 된 뷰티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2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SBS 모비딕 3주년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에는 새 예능프로그램 '바 페르소나'의 김재혁PD와 서인영, 페이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재혁 PD는 '바 페르소나' 프로그램에 대해 "바 페르소나는 종합 뷰티쇼 콘텐츠다. 월, 수, 금 주 3회 방송한다. 아주 파격적인 편성인데, 콘텐츠에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독자들과 청취자, 시청자들에게 가장 핫한 트렌드와 뷰티에 많은 고민이 있는 여성들에게 뷰티 상담도 해드리겠다. 그리고 뷰티 유튜버들의 팁도 공유한다. 그리고 서옥 선생님이 굉장히 유명한 아이돌의 메이크업 담당이다. 그분의 팁을 더해서 시청자들이 저희 방송만 보시면 모든 뷰티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서인영과 페이를 MC로 섭외한 이유에 대해서는 "서인영 씨는 최장수 뷰티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적이 있다. 그 때 굉장히 많은 유행과 완판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페이 씨 또한 뷰티에 관심이 많고, 중국에서도 뷰티 콘텐츠와 관련된 활동을 한다. 최고의 뷰티쇼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바 페르소나'의 MC 서인영은 촬영 소감을 묻자 "오랜만에 뷰티쇼를 하게됐다. 제일 잘 하고 즐길 수 있는 뷰티쇼로 시작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인영은 "MC와의 합도 중요하지 않나. MC가 페이 씨라고 하더라. 페이 씨랑 예전에 같이 활동을 했었다. 저는 미쓰에이에서 페이 씨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얘기를 많이 나눠보지 못해서 그 당시에는 실제 성격은 몰랐다. 그런데 만나보니까 어제 본 사이처럼 털털하고 나랑 잘 맞는다. 수다를 정말 많이 떤다. 말이 서툴지만 정말 말을 잘 한다"고 칭찬했다. 

또 서인영은 "서옥 선생님도 아이돌 메이크업을 하는 분 아니냐. 그 팁을 배우면서 공유하고 있다. 친구들끼리 바에 앉아서 수다를 떨면서 자연스럽게 뷰티팁 공유하는 분위기다. 지금 녹화를 두 번 했는데, 1년 녹화한 것 같은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바 페르소나'를 통해 오랜만에 한국 예능에 모습을 드러낸 페이는 "오랜만에 한국 예능을 시작했다. 제가 뷰티 쪽 예능은 처음이다. 긴장하고 떨렸다. 언니랑 같이 활동 했었지만, 가까이 다가가기 힘든 스타일처럼 보였다. 그런데 언닌가 성격이 너무 털털했다. 저랑 잘 맞는다. 많이 챙겨주셔서 즐겁게 녹화를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인영은 "5년동안 뷰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노하우로 다른 뷰티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둘 수 있도록 '바 페르소나'를 잘 운영하겠다. 모든 제작진이 많이 노력하고 있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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